부의금 봉투 쓰는법, 앞면, 뒷면 작성법 주의사항까지 총정리

부의금 봉투는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유가족에게 부조금을 보낼 때 사용하는 봉투입니다. 부의금 봉투 쓰는 법은 복잡하지 않지만,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부의금 봉투 쓰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의금 봉투 쓰는법

부의금 봉투 앞면

 

부의금 봉투 쓰는 순서를 먼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먼저  앞면에 고인을 애도하는 한자어를 적습니다. 보통 부의(賻儀), 근조(謹弔), 추모(追慕), 추도(追悼), 애도(哀悼), 위령(威靈) 등을 작성합니다. 각각은

 

부의(賻儀): 고인을 위한 조의의 뜻으로 보내는 돈을 의미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근조(謹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조의를 표하는 뜻으로 쓰입니다.
추모(追慕): 고인의 생전을 추억하고 그를 그리워하는 뜻으로 쓰입니다.
추도(追悼):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고 그를 애도하는 뜻으로 쓰입니다.
애도(哀悼):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고 조의를 표하는 뜻으로 쓰입니다.
위령(威靈):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를 위한 기도를 드리는 뜻으로 쓰입니다.

 

부의금 봉투 뒷면

부의금 봉투 뒷면에는 본인의 이름과 소속을 표시합니다. 단체나 소속에서 부의금을 보낼 경우에는 회사명만 적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의금 봉투 안에 부조금을 넣고, 봉투를 봉합니다.

 

- 본인의 이름과 소속: 본인의 이름과 소속을 적으면 유가족이 누구로부터 부의금을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단체나 회사명: 단체나 소속에서 부의금을 보낸다면, 단체나 회사명만 적어도 무방합니다.
- 기타: 그 외에도 고인과의 관계나 부의금을 보내는 이유 등을 적을 수 있습니다.

 

2023.10.08 - [생활정보] - 축의금 봉투 쓰는법(+이름, 앞면, 뒷면 양식)

축의금 봉투 쓰는법(+이름, 앞면, 뒷면 양식)

 

부의금 봉투 작성시 주의사항

- 부의금 봉투에는 홀수 금액을 넣습니다. 홀수는 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합니다.
- 부의금 봉투에는 구겨진 돈이나 찢어진 돈을 넣지 않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구겨진 돈보다는 깨끗한 돈을 받는것이 기분이 좋겠죠?!
- 부의금 봉투에는 이름과 소속을 명확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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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부의금 작성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장례식에 갈 일이 없다면 더욱 좋겠지만, 살다보면 어쩔수 없이 마주해야하는데, 장례식장 예절등에 대해서 모르는 상황에서는 당황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실수하는 일이 없게되시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