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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기후동행카드 : 이제부터 한달 교통비 6만5천원 고정? 무제한 환승 가능

by Car-Formation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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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서울시가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인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원으로 한 달 동안 서울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통해 시민들은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의 도입 배경, 혜택, 이용 방법, 시행 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도입 배경

 

기후동행카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서울시의 새로운 정책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이 크게 감소하고, 승용차 이용이 증가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났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또한,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 요금에 이어 지하철 요금도 인상될 예정이라서 교통비 부담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혜택

기후동행카드의 가장 큰 혜택은 월 6만5천원으로 서울의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버스와 지하철을 환승할 때마다 요금이 추가되었지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한 번의 결제로 한 달 동안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시민들은 연간 평균 34만 원 이상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출·근하는 사람이 평균적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하루에 4회 환승한다고 가정하면, 기존에는 월 11만4천원의 교통비가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월 6만5천원으로 교통비를 줄일 수 있으며, 연간 58만8천원의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연간 1만3천 대 가량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하고, 연 3만2천 톤의 온실가스가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중 승용차로 출·퇴근하거나 주말에 승용차를 이용하던 사람이 대중교통으로 수단을 전환하는 모든 경우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실물 카드와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는 최초에 3천 원으로 구매한 후, 매월 6만5천 원을 충전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앱은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 카드를 다운로드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실물 카드와 스마트폰 앱은 모두 버스와 지하철의 터치 스크린에 태그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스마트폰 앱에서 1시간 이용권을 발급받아 QR 코드를 스캔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시행 일정

기후동행카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단, 실물 카드는 올해 12월 15일부터 사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은 내년 1월 1일부터 티머니 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하나의 카드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에 맞서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기후동행카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